2026-06-04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쉬운 요약
- 가상자산 거래에서 잔고와 장부를 실시간으로 맞추는 시스템을 의무화하려는 법안이에요.
- 사고가 나서 이용자가 피해를 보면 사업자의 책임을 더 분명히 하려는 내용도 들어 있어요.
- 내부통제기준을 만들어 두게 해서, 회사 안의 관리가 허술하지 않도록 하려는 방향이에요.
- 올해 2월 초의 대규모 오지급 사고처럼 시스템과 통제가 약하면 이용자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나왔어요.
- 핵심은 거래소가 보여주는 잔고와 실제 장부가 항상 맞아떨어지도록 해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점이에요.
주요 내용
- 실시간 연동 시스템 의무화: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의 보유 잔고와 내부 장부를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정보처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도록 하려는 거예요.
- 손해배상책임 명시: 사고가 나서 이용자에게 피해가 발생하면 사업자의 책임을 원칙적으로 분명히 하려는 내용이에요.
- 내부통제기준 마련: 가상자산사업자가 스스로 내부통제기준을 갖추도록 해서 관리 공백을 줄이려는 거예요.
- 이용자 보호 강화: 예치금 분리보관, 보험가입, 이상거래 감시 같은 기존 보호장치에 시스템과 책임 규정을 더 얹는 구조예요.
- 시장 신뢰 회복: 대형 사고 이후 드러난 전산 관리와 내부통제의 약점을 보완해 시장 질서를 세우려는 목적이에요.
왜 나왔나
가상자산 시장이 빠르게 커졌지만, 사업자의 전산시스템과 내부통제는 그 속도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이 있어요. 올해 2월 초의 대규모 오지급 사고를 계기로 실제 잔고와 내부 장부가 실시간으로 맞물리지 않는다는 점이 크게 드러났어요. 사고가 나도 사업자의 책임이 법문상 충분히 분명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고요. 이 법안은 이용자가 직접 감당해야 했던 불안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스템 관리와 책임 구조를 더 분명하게 만들려는 제안이에요.
무엇이 달라지나
1) 잔고와 장부를 실시간으로 맞추는 의무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의 실제 보유 잔고와 내부 장부를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려는 내용이에요. 거래소 화면과 내부 기록이 어긋나는 상황을 줄이려는 거예요.
- 이용자는 내가 가진 자산이 장부상에도 즉시 반영되는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 사업자는 전산 오류나 지연을 더 엄격하게 관리해야 해요.
- 실시간 연동이 기술적으로 안정적으로 돌아가야 법안 취지가 살아나요.
2) 사고 발생 시 책임을 더 분명하게
사고가 나서 이용자에게 피해가 생기면 사업자의 손해배상책임을 원칙적으로 명시하려고 해요. 지금보다 책임 구조를 뚜렷하게 해 이용자 구제를 쉽게 하려는 방향이에요.
- 피해 발생 시 누구에게 어떤 책임을 물을지 더 분명해져요.
- 이용자 입장에서는 분쟁 때 기준점이 생길 수 있어요.
- 다만 책임 범위와 면책 사유가 어떻게 정리될지는 후속 설계가 중요해요.
3) 내부통제기준의 의무화
가상자산사업자에게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하게 해서, 회사 안의 점검과 승인, 오류 대응 절차를 갖추게 하려는 내용이에요. 사고를 사후 보상만으로 끝내지 않고 사전 예방을 강화하겠다는 뜻이에요.
- 내부통제는 결국 사람과 시스템 둘 다 관리해야 하는 문제예요.
- 작은 회사와 큰 회사 사이에 부담 차이가 클 수 있어 세부 기준이 중요해요.
- 형식적인 문서만 두고 실제 운영이 약하면 효과가 떨어져요.
4) 기존 이용자 보호장치의 보강
이 법안은 예치금 분리보관, 보험가입, 이상거래 감시 같은 기존 장치 위에 새로운 의무를 더하는 방식이에요. 이미 있는 보호장치를 무너뜨리는 게 아니라, 빈틈을 메우는 쪽에 가까워요.
- 제도 전체가 단일 장치보다 여러 겹의 안전망으로 바뀌어요.
- 이용자 보호의 무게가 더 커지지만 사업자 운영비용도 늘 수 있어요.
- 거래소 운영 실태를 실제로 점검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요.
누구에게 영향이 있나
- 가상자산사업자는 전산과 내부통제 체계를 새로 정비해야 해요.
- 가상자산 이용자는 잔고 확인과 피해 구제 측면에서 더 강한 보호를 기대할 수 있어요.
- 사고가 났을 때 분쟁을 다루는 기관과 실무자도 책임 판단 기준을 더 세밀하게 봐야 해요.
- 시스템 구축과 감시를 맡는 IT·보안 인력의 역할이 커질 수 있어요.
- 시장 전반에서는 거래 신뢰를 높이는 효과와 함께 준수 비용 증가도 함께 생길 수 있어요.
봐야 할 점
- 실시간 연동의 기술 기준이 너무 낮으면 형식적 의무에 그칠 수 있어요.
- 내부통제기준을 업계 규모별로 어떻게 차등화할지가 중요해요.
- 손해배상책임이 어디까지인지 분명해야 분쟁이 줄어들어요.
- 사고 유형이 다양해서, 단순 오류와 중대한 관리 부실을 어떻게 구분할지 살펴봐야 해요.
- 이용자 보호 강화가 시장 혁신을 과도하게 위축시키지 않는지도 함께 봐야 해요.
